이번 학기에는 2학년에 "동아시아중세의 역사"를 개설합니다. 후한말부터 당말 5대10국까지를 공부하게 됩니다.

소설을 통해 잘 알려진 3국시대를 비롯 수당의 역사을 통해 그 속에 명멸하는 인간들, 정책과 제도, 문화 등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과 관련해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들을 좀 더 깊이있게 다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4학년 중국생활문화사는 이번 학기 개설하지 않습니다. 교육대학원 강의와 박사과정 강의 부담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국 국가한판/공자학원총부의 지원을 받아 공자의 고향 곡부사범대학과 공동으로 설립하는 "공자학원"의

개원과 함께 운영에 관한 준비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강의에 소홀할 것같아 이번 학기에는 개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4학년 2학기 과목이라 수강생이 원래 적지만 그래도 수강을 원했던 학생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다음 기회를 기약하지요...   

 

모쪼록 건강한 모습으로 강의실에서 만나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