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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5-31 04:27
[일반] 질문입니다..삼국지연의의 거짓된 것..
 글쓴이 : 이병관
조회 : 3,183  
삼국지연의..이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보았을 책입니다..3명의 영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같은 이야기..
 흠..근데 여기서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몇몇 얘기를 보면 사실과 다른, 그러니까 작가인 나관중이 지 맘대로 쓴게 많이 있다고 하더군요...제가 알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장비는 무식하지 않다..장비는 잘생겼다..적벽대전에서 조조군이 100만이 아니라 20만 정도밖에 되지않았다..제갈량이 화공을 생각했다지만 그전에 조조가 이에 대해 말했었다..또 제갈량이 남만의 왕 맹획을 7번인가 잡았다 놓아주었다는 얘기는 사실 남만의 왕 맹획이 제갈량을 7번 잡았다가 살려주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등등..
 이정도 밖에 제가 잘 모릅니다..더 아시는 게 있으시면 성심성의까지는 필요치 않으니 그냥 아시는대로 글 올려 주십시요...

이병관 04-06-01 12:43
 
그렇군요..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대균 04-05-31 22:29
 
무식한 제가 알기로는 관우가 들고 다녔던 언월도의 경우는 송 대에 이르러 사용하였고 화웅은 관우가 아닌 손견이 죽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겸은 연의에서 처럼 성인 군자가 아니라 백성들을 착취하는 탐관같은 인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나라의 장수 반장은 관흥에게 죽지 않았고 조운의 장판파에서의 활약상은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이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삼국지 연의를 보면 여러 가지로 정사와 다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국지 연의는 역사서가 아닌 문학적 측면에서 쓴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삼국지 연의는 그 시대와 몇몇의 인물을 등장시킨 역사 소설로 나관중의 상상력에 의해 창조된 문학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이윤화 04-05-31 14:16
 
진수의 [삼국지]는 정사로써 역사적 형상을 그린 책이고, 우리가 말하는 삼국지는 소설인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말하는 것이지요. [삼국지연의]는 사실을 근거로 한 허구적 세계를 그린 문학작품입니다. 사실과 허구가 8:2이니 7:3이니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허구의 세계를 그린 것이지요. 다만 진수의 [삼국지]이후 [삼국지연의]가 등장하기까지 1000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민간의 바램이나 평가가 이 [삼국지연의]안에 녹아졌다는 역사성을 무시해서는 안되겠지요. 그러나 사실과 허구를 몇 %로 따지는 것은 분명 의미가 없습니다. [삼국지연의] 속의 허구의 세계에 관한 분석은 이미 많은 책에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예컨대 김재용, [나관중도 몰랐던 삼국지 이야기], 청년사, 2000, 심백준/정원기옮김, [다르게 읽는 삼국지], 책이 있는 마을, 2001, 이전원,이소선/손경숙외옮김, [삼국지 고증학]상,하, 도서출판 청양, 1997 등이 있습니다. 참고하기 바랍니다. [삼국지연의]에 묘사된 문학적 세계를 역사적 형상을 그린 것이라 믿고 떠드는 무식한 사람이 많습니다. [삼국지연의]의 문학적 가치를 인정해 주는 것과 사실이라고 여기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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